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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카 1~4, 하천의 꽃, 코르다 전 시리즈, 네오안제/하루카 3가 최고. 하루카 3에 한해서는 그저 호구일 뿐...(눈물)/하루카 5~6는 취급하지 않습니다. 누리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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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드디어 마사오미 연애엔딩 봤습니다. 으아... 길었다...

- 어제 회사 일 때문에 밤 새고 오늘 휴가를 냈는데요.
피곤하고 날도 덥고 역시 좀 제정신이 아닐 때(?)가 아니면 마사오미 연애엔딩을 도저히 못 볼거 같았어요.
나쁜 의미가 아니라... 평소에는 마사오미가 버거워서 도저히 게임이 안 되었어요.
그래서 오늘 딱히 할 일도 없고 낮잠 잤다간 생활리듬이 완전 깨질 것 같아서 눈 딱 감고 마사오미 루트 진입했습니다.

- 마사오미는 멋지지만 제게는 버거운 캐릭터였습니다.
그리고... 여전히 멋있지만 저한테는 버겁네요.
마사오미만의 3년은 노조미 입장이 아닌 제 3자 입장에서 보게 됩니다.
왜냐면 게임에 구체적으로 그 3년에 대해 묘사되지는 않아요. 간접적으로는 언급되지만, 노조미든 저든 그 상황에 대해 추측만 할 뿐이죠.
그래도 노조미라면 마사오미의 3년이 잘 이해가 되겠지만 감정적으로 '저'는 분명 마사오미와의 거리는 더 멉니다.
상대적으로 감정이입이 덜 될 수밖에 없어요.
그런데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꽤 젊은 나이에 엄청 무거운 짐을 지게 되었는데도 수긍하고 또 그 무거운 짐을 잘 수행했단 말이죠.
그래서 어려워요. 노조미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마사오미만의 3년 때문에.
아마 마사오미는 제가 나이를 먹고 몇 번을 플레이해도 똑같을 거 같아요.
참고로 전 마사오미 루트 중에서는 미궁 루트를 제일 선호합니다. 어찌보면 둘 다 '있어야 할 곳'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거니까요.
(사실 팬텀때문에 마사오미 미궁루트를 좋아하기도 하지만요...)

- 이제 대단원 빼고 히라이즈미 루트에 걸리는 엔딩만 남았네요.
물론 쿠로 십육야 엔딩은 진작에 봤으니 논외지만, 야스히라나 카게토키 십육야, 시로가네, 토모모리만 남았습니다.
이 기세라면 운명의 미궁 얼티메이트뿐만 아니라 네오안제 천사의 눈물과 코르다 포르티시모 나오기 전까지 충분히 올클할 수 있겠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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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누리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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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며칠 전에 운명의 미궁 시공의 결정 통해서 쿠로가 츠루가오카 하치만구에서 노조미를 구하는 장면을 봤습니다.
애장판에서도 그 장면은 좋았으나, 역시 작붕만발인 동영상은 보는게 괴로워 스킵했고요-.-;
반면 얼티메이트에서는 그 동영상 대신 쿠로가 홀로 들어오는 스틸컷과 공주님안기로 노조미를 들어올린 CG가 있고요.
처음 얼티메이트를 플레이했을 때 쿠로 혼자 들어오는 스틸컷에 소오름돋기도 했고,
또 워낙 그 이벤트를 좋아하기도 해서 쿠로 루트를 다시 플레이했는데요.

- 다시 플레이해보니 지난번 플레이때 안 보였던 게 보이네요.
애장판까지에서는 쿠로가 요리토모에게 되게 강력하게 말했죠. 직전 요리토모의 대사가 잘 생각이 안 나는데, 쿠로의 대사가 이랬어요.
"그럼 나는 겐지를 버리겠다! 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형님, 당신이다. 하지만 내 약혼자는 돌려받아야겠다!"
라고요. 제 기억에 의존한 거고 지금 비타만 있지 피습이 없어서 정확한 대사 확인이 어렵긴 한데 대충 저렇습니다.

- 그런데 오늘 얼티메이트를 플레이해보니까 대사가 꽤 바뀌었습니다.
"나는 이미 겐지가 아니라는 거겠지. 이 나라를
당신에게서 빼앗을 생각은 없지만 내 약혼녀는 돌려받아야겠다."
라고요. 심지어 저 대사 중 제일 첫 대사를 할 때에는 침착하기까지 하네요.

- 이전에 쿠로의 "그럼 나는 겐지를 버리겠다!"라는 대사에서 카타르시스를 많이 느꼈던 터라 대사가 많이 순화(?)된 게 아쉽네요.
브라콤이었던 쿠로가 저 대사를 함으로써 진정으로 브라콤에서 벗어나고 독립을 했다고 생각했거든요.
물론 얼티메이트에서도 저 장면이 있긴 한데, 아쉬워요. 많이.

- 결론적으로 츠루가오카 하치만구 이벤트는 스틸컷이나 CG는 ​​얼티메이트가 훨씬 좋은데,
대사나 카타르시스는 애장판이 더 좋네요.
아니, 그냥 각자의 매력이 있는 걸로(...)

- 그나저나 나 마사오미는 진짜 언제 연애엔딩 보냐(.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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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누리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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